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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홍성규 교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한국 의사가 전립선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장에 위촉돼 화제이다.홍성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은 4일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전립선 분야 세계 3위 국제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IF=2.286)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Prostate International은 전립선 분야의 국제연구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에서 발행하는 공식 학회지로 지난 3월 SCI에 등재됐다.전립선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등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 임상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해 지역과 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홍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Managing editor)으로 활동하며, SCI 등재 등 학술지 위상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해당 학술지에 투고되는 모든 논문을 심사 및 선정하는 최종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홍성규 교수는 "Prostate International을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전립선 질환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미국 및 유럽 학회와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으로 재임 중으로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이 게재하는 연구자 중 한 명이다.세계비뇨의학회(Société Internationale d’Urologie, SIU) 정회원 총회에서 유일한 한국인 집행진으로 선출됐으며, 아시아 비뇨의학회(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UAA)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사업단 이사, 대한전립선학회 부회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022-04-04 12:06:10학술

서울성모 이지열 교수, 아태 전립선학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사진)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현재 이지열 교수는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앞서 이지열 교수는 2011년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를 창설한 데 이어 6년간 사무총장과 2년간 부회장을 거친 바 있다. 아시아 10개 나라의 전립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는 현재 500명이 넘는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및 병리과 의사가 모이는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였고, ‘Prostate International’이라는 저널을 발간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학회의 회장을 맡아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미국와 유럽과는 다른 아시아인에 최적화 된 전립선 질환의 가이드 라인과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해 전립선암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인에게 맞춤 치료를 가능케 하고 치료방침 및 의료정책에 도움을 선사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2019-01-15 10:21:14학술

젬백스 GV1001,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젬백스앤카엘이 지난 3월 3일 열린 제 27회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이지열) 정기학술대회에서 '양성전립선비대증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치료효과'에 대한 연제가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된 학회로 국내 전립선질환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이번에 수상한GV1001에 대한 연구는 발표된 14편의 연제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점수 받아 최우수학술상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앞서 젬백스앤카엘은 2015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단일눈가림, 평행설계, 다기관 2상 임상시험’을 동국대 경주병원(책임연구기관)을 포함한 전국 8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제를 발표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경섭 교수는 특히 "GV1001은 투약군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개선 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 크기도 감소 시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제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는데, 투약군에서 국제발기부전인덱스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일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여겨지는 성기능 장애를 없앨 수 있는 약물로 개발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하였다. 이 교수는 또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에 임상연구결과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에서 구연 발표되어 세계각국의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비상한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진행 예정인 국내 3상 임상시험에 참여를 원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문의가 쇄도하였다고 밝히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젬백스앤카엘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젬백스앤카엘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2상 임상시험에 이어 3상임상시험의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멀지 않아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06 11:10:15제약·바이오

"발기부전없는 전립선비대증약" 젬백스 합격점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최대 단점인 성기능장애 부작용을 극복한 치료제가 나올까. 젬백스앤카엘이 개발중인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가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뿐 아니라 발기부전 부작용이 없다는 임상 결과가 나오면서 신약 개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이 지난 1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PPS : Asia Pacific Prostate Society)에서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가 입증된 국내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젬백스앤카엘은 2015년 8월부터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단일눈가림, 평행설계, 다기관 2상 임상시험'을 동국대 경주병원 등 전국 8개 의료기관에서 실시, 올해 6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임상 결과는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친 주관연구자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경주병원 비뇨기과의 이경섭 교수가 직접 구연 발표했다. 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은 없었다"며 "GV1001을 투여한 군에서 위약을 투여한 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립선의 용적 또한 위약군에 비해 투여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가 관찰됐으며), GV1001 투여군에서 최고 요속(Qmax : Maximum Flow rate) 의 증가와 잔뇨량(Residual Urine Volume) 의 감소를 보였고, 국제발기부전인덱스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 교수는 특히 "GV1001은 투약군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 크기도 감소 시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제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며 "투약군에서 국제발기부전인덱스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기존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여겨지는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는 약물로 개발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번 GV1001의 임상 결과 발표는 학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비뇨기과 의사들의 새로운 기전의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이 없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학회의 전 회장이었던 일본 쥰텐도의과대학의 시게오 호리에 교수는 "기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개발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임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구연 세션의 좌장을 맡은 태국 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의 Kittinut Kijvikai 교수도 GV1001은 새로운 컨셉의 치료제로서 기존의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약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송형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간 내에 국내 3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0-16 09:42:2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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